작성일 : 12-04-30 18:13
태안반도 여름철 별미 풍성
 글쓴이 : 필하우스
조회 : 4,491  

태안반도 여름철 별미 풍성

우럭, 노래미, 세발낙지 등

태안반도에서는 요즘 제철을 만난 우럭, 노래미 등 풍성한 계절별미로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사계절에 걸쳐 잡히고 있는 우럭은 맛이 담백하고 부드러워 태안의 신선하고 맛좋은 생선 먹거리 중 최고로 꼽히고 있으며 봄과 가을에 가장 많이 나지만 보리가 익을 무렵인 6월에 맛이 으뜸이다.

육질이 너무 연하지도 질기지도 않고 야들야들한  촉감이 좋아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모두 즐기는 회이기도 하다.

또한 아주 화려하거나 특별하게 감칠맛은 없지만 부드럽게 입안을 감돌면서 넘어가는 맛이 특징인 노래미도 제철을 맞아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다른 생선과 달리 잡히는 양도 많지 않고 양식을 하지 않아 우리가 먹는 노래미의 100%가 자연산으로 태안 곳곳의 바닷가에서는 갯바위 낚시로 손바닥만한 노래미를 잡아 즉석에서 회로 즐길 수 있다.

우럭과 노래미는 인근 식당이나 횟집에서 각각 6만원과 3만원에 1㎏의 회를 맛볼 수 있다.

한편 지난달 말부터 태안군 원북, 이원면 지역 갯벌에서 잡히기 시작한 세발낙지도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계절별미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 마리가 통째로 입 안에 쏙 들어갈 정도로 크기가 작고 갯벌에서 자라 부드럽고 연하며 박속과 낙지, 야채, 조개 등으로 끓인 국물에 칼국수나 수제비를 넣어 먹으면 개운한 맛이 일품이다.

{FILE:1}

<사진설명> 태안군 소원면 모항항에서 어민들이 서해안 근해에서 갓 잡아올린 우럭을 상자에 담고 있다.